> 교회학교 > 공지사항마음을 여시는 하나님께, 우리 마음을 열기(사도행전 11-20)
김수연
2020-03-04 13:54
제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늘 하는 고민중에 하나가 ‘나는 하나님 앞에서 잘 하고 있는 것일까?’ 였습니다. 위에서 예를 들어주신 것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저 스스로 느끼기 위해 교회 생활을 열심히 해왔던 것 같습니다. 물론 열심히 하는 것은 좋지만, 그 행동으로 인해 스스로 만족하고 주님도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언젠가 전도사님께서 우리는 어떤 자격 때문이 아니라 우리 그 자체로 구원받은 거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짧은 말씀이 마음에 깊이 와닿아서, 제가 또 보이는 행동에 집중할 때 다시 그 말씀을 되새기곤 했습니다. 당연하고 가장 기본이 되는 말씀이지만 제게 몇번이고 들려주시는 주님과 전도사님!! 감사합니다!
차재원
2020-03-04 17:10
하나님과 은혜로 관계맺지 않고 있기에 사실 요새 낙심 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새벽 기도를 드린지 19일째가 되었습니다. 40일을 채우면 내 안에 엄청난 변화가 있겠지란 마음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교회가 아닌 집에서 새벽 일찍 일어나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하지만 이젠 조금 힘이 듭니다. 마음이 조금씩 무너지는 것을 느낍니다. 아마 저는 보상심리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이만큼 믿음으로 노력 했으니 내 필요를 아시고 채우시겠지란 생각으로 은혜를 구하지만.. 이 모습이 마냥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내 마음속의 공허함을 하나님이 아닌 다른것으로 채우기 위해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그 후로 기도를 바꿨습니다. 하나님이 그 어떤 것보다 우선이 되어 하나님으로 인해 공허함이 채워질 수 있도록.. 그러나 그러다 보니 소망이 점점 사라져 가는 모습 속에서 낙심이 되고 세상 즐거움이 다시 커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이유는 알 것 같습니다. 새벽 기도에 참석 할때는 기도에 열심이 있었으나.. 혼자 새벽 기도를 하다 보니.. 말씀만 듣고 기도는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마음이 어두워져 있어 하나님을 오해하고 기대하지 못 할 때가 있지만..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내 공허함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지면 그 이후에 내 필요를 채우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오희원
2020-03-04 22:39
교회와 멀어지면서 세상것에 의지하거나 나 자신의 지식과 판단에 의존하는 일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주님께 의지하지 않는 것이 제 마음을 불안에 잠식 되도록 합니다. 이 때문에 하루에 한 번이라도 말씀을 읽고 묵상을 하는것이 저에게 큰 위안이 됩니다. 오늘 말씀처럼 주님께서 은혜로 맺어주신 이 관계를 떠올리고 그 특권을 누려야겠습니다.
서아론
2020-03-04 23:55
제 안에는 이방인과 유대인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쩔때는 내 삶의 질과 물질을 쫓아 살아가고, 또 어떤 때에는 사회와 교회 내에서 타인에게 보이는 나의 모습을 신경쓰며 살아갑니다. 결국엔 나를 위해 살아갑니다. 내 삶의 중심에 예수님을 두지 않고, 나를 두고 살아가기 때문이겠죠. 세상이 주는 즐거움이 너무 좋아서 주님과 멀어지는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돌아오지않기도 하고, 신앙생활을 나의 만족을 위해 할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저에게도 항상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열어두셔서 다시 은혜로 관계 맺기를 기다리고 계심을 믿습니다. 내 삶에 항상 개입하시며 여러 방법으로 마음을 열어주시려 애쓰시고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며 자격없는 우리에게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시고 의지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유정
2020-03-05 00:15
오늘 저는 이방인과 같은 제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세상에 인정받아야한다''세상사람들과 어울려야한다'와 같은 생각에 사로잡혀 제가 알고있던 주님을 잃고 사는 약함을 보였습니다.
저의 믿음은 아직도 얇고 가는 느낌입니다. 주님을 단단히 붙잡고 싶습니다! 주님을 깊이 사랑하고 싶습니다!
증인과 권능(사도행전 21-28)
마음을 여시는 하나님께, 우리 마음을 열기(사도행전 11-20)
흩어진 성도들이 사마리아에 일으킨 큰 기쁨(사도행전 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