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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에서 사마리아 땅 끝 까지 주님의 말씀에 선포되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셨기에 예루살렘을 흩으심으로 우리 한국 땅에도 복음이 전파된 것에 감사드립니다. 중학생 때 한 선생님이 제게 너는 왜 외국 종교를 믿고 그러니? 그러시길래 말씀에 무지했던 저는 크게 낙심했던 적이 생각이 납니다. 아..? 그런가? 외국 종교를 내가 왜 믿고 있지??ㅋㅋㅋ 이렇게 생각하면서 아는 목사님께 전화를 걸었는데 크게 저를 안심시켜주시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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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말씀이 해답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하나님은 예루살렘만 선택받은 민족에게만 은혜를 주시는 분이 아니시고 저 땅 끝에 있는 믿지 않는 자들이 믿어 하나님 안에서 큰 행복을 누리길 원하신 다는 것을! 흩어진 상황에서도 내가 바로 서있으면 누군가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겠구나!!! 말씀을 통해 도전을 받았습니다! 남는 시간 믿지 않는 친구들을 만나 행복한 제 삶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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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모이지 못하고 흩어지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감당해야 할 고난이고, 나의 신앙을 재정비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만 생각하였습니다. 말씀을 읽어보니 교회를 흩으셔서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 큰 기쁨을 주신 큰 뜻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를 흩어지게 하신 것은 주위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리고 복음을 전하라는 뜻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믿지 않는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전할 수 없다면 저의 말과 행동으로 주님의 좋은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들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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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짐을 통해서 말씀을 더 묵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친구들과 가끔 톡으로 나눔을 하는데요.
나눔 중에 공통되는 부분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일상적인 것들과 주일마다 교회에 가는 것조차도 제약이 되 다보니 너무나 어색하다. 그래서 집에서 더 말씀을 읽는 것 같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집에서 말씀을 읽긴 하지만 그래도 주일에 일찍 끝나는 것이 너무나 어색합니다.... 모든 것이 제자리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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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최근 우리의 공동체가 더욱 생명력있는 모습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우리 공동체 내에서 서로만을 아끼는 모습 뿐 아니라 믿지않는 지체들 에게도 베푸는 모습을 보이고싶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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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이미지가 더욱 나빠진것 같아 속상하고 억울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말씀을 가까이하고 주님만 의지해야 함을 믿습니다. 혼자만의 묵상으로 그치지 않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나누어야겠습니다. 다시 모였을 때 더욱 강인한 공동체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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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압으로 인해 예배와 모임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것은 태어나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함께하는 예배에서 느끼는 기쁨을 누리진 못하겠지만, 세상에서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더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온 유대와 사마리아는 직장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잘 드러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교회에 대한 안좋은 소리 듣더라도 낙심치 않고 더 기도하고 힘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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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흩어놓으신 후 이렇게 귀한 말씀 나눠주신 전도사님과 그 일들을 이루고계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역시 우리는 주님의 뜻을 다 헤아리지 못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서 우리의 모임을 막는걸까' 라는 부정적이고 아쉬운 생각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언제나 놀랍습니다. 분당우리교회의 이찬수 목사님의 설교를 우연히 듣게됐는데 그 설교가 분당우리교회를 30개의 교회로 나누어 각 지역을 섬기는 선물같은 역할을 하면 좋겠다는 소원이 있다고 하시며 '믿어주셔야 하는 건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혼란하고 공포스러운 길로 몰고 가지 않으실 것'이라며 '염려와 두려움으로 억지로 지는 십자가가 아니라 꿈과 가슴 벅찬 사명으로 나아간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축제처럼 완성시켜 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설교 말씀이 지금 우리의 상황과 다르지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자리를 정하여 보내주셨습니다. 주님이 보내주신 자리에 함께하는 모든 이에게 선물같은 역할을 하는 우리 헤브론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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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흩어짐을 통해 주일이면 당연히 주어지는 것 처럼 여겼던 예배와 청년부 공동체가 얼마나 귀한지를 다시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매주 함께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셨음이 참 감사합니다. 흩어져있는 동안 삶의 터전에서 제 모습을 돌아볼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과 같은 걱정을 하고 그들과 같이 세상 소망을 품은 것은 아닌지... 그들과는 다른 천국 소망을 품고 그것을 드러내며 이 기간을 살아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