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학교 > 공지사항고난이 가져오는 두 가지 선물(고후 1-13)
이지은
2020-03-13 09:41
위 글을 읽고 제가 교회를 나가지 못하고, 공동체가 모일 수 없는 상황에서 얼마나 상심을 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요즘에는 얼른 세상이 이 고난을 이겨내고 다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를 많이 하는데, 이 뿐만이 아니라 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기도를 해야겠다고도 생각했습니다. 세상을 위한 기도도 중요하겠지만, 이러한 고난 속에서 제 스스로 하나님을 더 많이 의지하겠다고 다짐하는 것 또한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오희원
2020-03-13 11:16
환난을 당하였을 때 그 상심의 크기가 내가 의지했던 크기라는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 역시도 병원에서 금전적 타격을 입는 것이 보일 때 불안한 마음을 많이 느끼는데, 이럴 때 일수록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나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해야 겠습니다.
차재원
2020-03-13 11:44
하나님께서 직장 속에서 제 삶에 개입하심을 느낍니다. 이전 직장에서는 돈을 더 잘 벌기 위해 회원들의 수업 취소를 어떻게든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아둥바둥 예민하게 굴었는데 이직 후에 오히려 회원이 없어서 회원들의 소중함을 느꼈고 또한 회원들늬 수업 취소에 대한 제 반응이 많이 개선 됨을 느낍니다. 한 사람이 소중해지기 시작하면 결코 예민하게 반응 할 수 없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봤고 그리스도 인으로서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에 집중하다 보니 오히려 하나님이 계속 채워 주심을 느낍니다. 이 직장에 소망이 없다 느껴서 올 해 운동 열심히 해서 대회 나가고 돈은 벌지 말자 맘 먹고 맘 편히 기도하고 예배하니 오히려 기적과 같이 급작스럽게 회원들이 몰려왔고 하나님 은혜로 된 일임을 알기에 코로나로 인해 정지 거는 회원이 많아도 크게 낙심하지 않음은 어차피 이 시국에 피티 등록을 했다는게 기적이고 하나님이 보내주셨기네 내가 아무리 애를 쓴들 주님이 보내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울 깨닳았습니다. 믿음의 고백을 하지만 정지 회원수가 늘어날수록 온전히 믿음으로 반응하지 못했지만 다시금 생각해보면 전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박단비
2020-03-13 14:26
환란이 올 때에 내가 무기력해하고 힘들어하는 정도에 따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정도를 알 수 있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평범한 일상을 못 사는 것(사람 만나고 밖에서 노는 등등..)에 대해 불평하고 있었거든요. 혼자있는 시간동안 하나님을 더 묵상하는 시간으로 사용해보겠습니다^^
김수연
2020-03-13 23:32
환난과 고난에 대한 말씀을 읽을 때, 저는 환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 어떤 행동을 했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환난 속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방황하다가 마지막에 하나님 앞에 나와 가만히 앉아있던 적이 있었는데, 간절하게 기도를 한 것도 아닌데 하나님이 내 마음을 다 아신다는 것과 참 평안을 주시는 유일한 분임을 깨닫자 거짓말처럼 마음에 위로가 있었습니다. 아직 저는 세상 속에서 방법을 찾아 헤매는 것을 완전히 끊어내진 못했지만,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찾아 의지하는 영역을 더 키워나갈 수 있게 기도하겠습니다.
서아론
2020-03-14 01:04
이번주에 수영장 회원권의 남은 기간을 연기하면서 시간이 많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이 시간에 댓글을 달고있습니다... 나태함과 게으름이 우선이었던 저를 반성합니다... 게으르게 행동하는 것마저도 하나님이 주신 평안안 삶이 받쳐주고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에 하나님께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항상 감사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매달려 기도하겠습니다.
신민철
2020-03-15 10:22
우리 삶속 어떠한 고난과 환난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게 승리와 도움주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헤아려 이 어려운 시기 믿음이 더욱 자라나길 소망합니다. 매순간 연약한 나의 모습 주님께 더가까이 나아가겠습니다.
03.16.-20. 소그룹 미션 및 공지사항
고난이 가져오는 두 가지 선물(고후 1-13)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마태복음 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