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보다 가르침을 택한 마리아(10:38-42)
마르다는 예수님에게 마리아도 식사준비를 하도록 요청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한 가지만 필요하다’라고 대답하십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든, 섬기는 것이든 택해야 합니다. 둘 다 할 수 없습니다. 마리아는 말씀 듣기를 택하였습니다.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코이네 헬라에에서 긍정적 형용사는 비교급이나 최상급의 의미를 가질 수 있으므로, 여기서 좋은 편은 최상급의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듣는 것을 가장 좋은 것이라 여기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인생에는 수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우선순위를 따라서 삶을 배열하고 조직합니다. 우리가 택한 우선순위에 따라서 우리 삶은 결정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 눈에 중요해 보이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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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49강: 기도에 관한 가르침Ⅰ(11:1-4)
누가복음 48강: 말씀을 듣는 마리아(10:38-42)
누가복음 47강: 구원에 관한 가르침(10:25-37)
